독일동문회 김정희 회장 인터뷰
관리자
0
3722
2008.04.01 15:06
- 독일에서 200여 동문 교류 -
한인사회 기여와 콘써트로 경희인 위상 높여
독일동문회 김정희 회장이 지난 3월 19일 총동문회 사무처를 방문했다.
어쩌다 한국을 방문할 때면 동문회사무처를 들려 커피, 쵸콜렛, 화장품, 사무용품 등 정이 가득한 선물 꾸러미를 펼쳐놓는 김정희 동문을 보면 독일에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사촌처럼 친근하기만 하다.
그녀는 재독한인회 기획부장과 재독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관련행사가 있을 때 유럽리포터의 임무로 취재 차 한국에 들리기도 한다.
지난 가을에는 전국체전 행사 관련 취재 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국제캠퍼스 비전선포식에 참석했었다.
국제캠퍼스 방문 소감을 묻자 "지난 가을 국제캠퍼스 비젼 선포식에 참석하여 조인원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수님들 그리고 많은 선. 후배님들을 만나면서 경희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어요. 걷기 대회를 통하여 경희인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지요."라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김정희 동문은 학창시절 산악부와 교내 방송국 PD와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보냈는데 지금은 해외에서 동문들의 연합을 돕고 격려하며 경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1974년 졸업을 하고 미국이민 이후 결혼으로 독일과 미국을 오가며 30여 년을 외국인처럼 살고 있지만, 모교의 발전상을 듣고 볼 때마다 감개무량 할 뿐 아니라, 경희 동문이 된 것에 자부심과 행복감을 가지고 살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독일에 도착할 당시, 그곳에 거하는 한국인은 간호사나 광부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지금은 유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독일 동문회는 70년대에 이미 결성되어 있었고, 조영식 학원장의 밝은사회운동이 전파되면서 재독동문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현재 경희 독일 동문회는 약 200 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고, 정기모임으로 친목과 유대를 갖고 있다.
재독한인 사회에서도 앞장서서 활동하는 품위있는 우리 동문들은 두루두루 각 분야에서 두각를 나타내고 칭찬 받는 모범이 되는 동문들이 많고, 음대 출신 동문들의 콘서트 음악회를 통한 사회 참여 및 봉사 활동으로 경희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재독 동문회가 총 동문회의 협조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총 동문회를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박찬법 회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 나날이 발전하는 캠퍼스에서 대한민국의 장래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세계 속의 경희인으로서 정적인 것과 지적인 것을 융화한 현시대의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모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인사회 기여와 콘써트로 경희인 위상 높여
독일동문회 김정희 회장이 지난 3월 19일 총동문회 사무처를 방문했다.
어쩌다 한국을 방문할 때면 동문회사무처를 들려 커피, 쵸콜렛, 화장품, 사무용품 등 정이 가득한 선물 꾸러미를 펼쳐놓는 김정희 동문을 보면 독일에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사촌처럼 친근하기만 하다.
그녀는 재독한인회 기획부장과 재독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관련행사가 있을 때 유럽리포터의 임무로 취재 차 한국에 들리기도 한다.
지난 가을에는 전국체전 행사 관련 취재 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국제캠퍼스 비전선포식에 참석했었다.
국제캠퍼스 방문 소감을 묻자 "지난 가을 국제캠퍼스 비젼 선포식에 참석하여 조인원 총장님을 비롯하여 교수님들 그리고 많은 선. 후배님들을 만나면서 경희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어요. 걷기 대회를 통하여 경희인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지요."라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김정희 동문은 학창시절 산악부와 교내 방송국 PD와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보냈는데 지금은 해외에서 동문들의 연합을 돕고 격려하며 경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1974년 졸업을 하고 미국이민 이후 결혼으로 독일과 미국을 오가며 30여 년을 외국인처럼 살고 있지만, 모교의 발전상을 듣고 볼 때마다 감개무량 할 뿐 아니라, 경희 동문이 된 것에 자부심과 행복감을 가지고 살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독일에 도착할 당시, 그곳에 거하는 한국인은 간호사나 광부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지금은 유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독일 동문회는 70년대에 이미 결성되어 있었고, 조영식 학원장의 밝은사회운동이 전파되면서 재독동문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현재 경희 독일 동문회는 약 200 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고, 정기모임으로 친목과 유대를 갖고 있다.
재독한인 사회에서도 앞장서서 활동하는 품위있는 우리 동문들은 두루두루 각 분야에서 두각를 나타내고 칭찬 받는 모범이 되는 동문들이 많고, 음대 출신 동문들의 콘서트 음악회를 통한 사회 참여 및 봉사 활동으로 경희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재독 동문회가 총 동문회의 협조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총 동문회를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박찬법 회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 나날이 발전하는 캠퍼스에서 대한민국의 장래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세계 속의 경희인으로서 정적인 것과 지적인 것을 융화한 현시대의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모교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