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총동문회장(법학74, 이창식) 인사말

제33대 총동문회장(법학74, 이창식)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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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경희동문 여러분!
그리고 국내외 곳곳에서 경희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동문가족 여러분!

저는 권리대의원님들의 추천과 추대에 힘입어, 2026년 4월 1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33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임된 법학과 74학번 이창식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믿고 권리대의원 61명의 추천과 함께 출석률 73.0%, 지지율 98.5%라는 큰 신뢰를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이 큰 신뢰는 제가 앞으로 동문회를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 귀한 뜻을 무겁게 받들어 오직 동문의 화합과 권익을 위해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우리 동문회는 1955년 창립 이래 경희정신을 등불 삼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때로는 동문들의 기대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해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 31, 32대 총동문회는 과거의 아픈 유산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투명한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저 또한 그 대열에 함께하며 헌신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는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조직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으며, 오늘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 위에 서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제33대 총동문회는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회칙과 규정을 준수하며,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규정을 엄격히 지키되 운영은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이끌겠습니다. 우선, 동문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경희동문축제를 내실 있게 정례화하여 선후배가 기쁘게 마주하는 소통의 장을 넓히겠습니다.

또한 투명하고 독립적인 재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회계의 투명성은 신뢰의 시작입니다. 독립적인 재정운용 전략을 실행하고 모든 회계 처리를 적시적소에 공개함으로써, 한 점 의혹 없는 깨끗한 동문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실질적인 참여와 외연 확장을 통해 활력을 넓히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동문들의 소중한 재능기부와 헌신을 바탕으로 현재 33만 동문회원 가운데 185명의 임원진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동문들의 목소리를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함께하고 싶은 동문회를 만들고,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기본과 원칙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동문회 운영의 본질을 흐리는 사례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차분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으며, 마주한 외부 현황문제 역시 지혜롭게 풀어나가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립 역량을 갖추어 우리 동문회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고향이자 경희인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 제가 앞장서서 성심껏 뛰겠습니다. 경희의 찬란한 전통을 잇고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길에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과 힘이 보태져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아름다운 서울의 경관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희동문이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경희동문사회를 함께 구현해 갑시다.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분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경희대학교 제33대 총동문회장 이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