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캐나다 동문회 유종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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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캐나다 동문회 유종면 회장

관리자 0 7120
▲사진: 유종면 회장 (총동문회관 내 회기 앞에서)

< 캐나다 온타리어주 동문회 유종면 신임회장 >
== 골프, 등산 등 스포츠 병행한 화합의 장 확대하겠다! ==

캐나다 온타리어주 동문회는 지난 1월 20일 토론토 ‘한강’ 한식집에서 신년동문모임을 갖고 유종면(경영77/ 32회)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내년까지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안진우(조경77) 부회장, 손정호(원자력82) 총무, 목진일(원자력86) 공보 등 신임회장단이 결성되어 경희인의 해외 활동 영역을 넓혀갈 각오가 새롭다.
온타리어주에는 주소가 파악된 경희동문이 100여명 거주하고 있으며 신년모임, 골프대회, 야유회 등 정기모임을 통해 매번 30-40명의 동문들이 모이고 있다.
주로 이민자들 중심으로 모이고 있어 경조사를 중요시 하고 어려울 때, 마음을 함께하여 우의를 다져가고 있다.
모처럼 고국 땅을 밟은 유종면 회장은 지난 2월 1일(목) 총동문회관을 방문하여 임기 중 동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가을에 개최해온 정기 골프대회를 연 2회로 늘리고 매달 친목을 위한 골프대회를 꾸준히 개최하여 스포츠를 병행한 동문들의 화합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라며 등산, 취미 등 비공식적 모임도 활성화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문회가 활성화되려면 젊은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여성 동문들이 즐겁게 참석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성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이려면 부부동반 모임을 활성화하여 가족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라며 미소를 지었다.
캐나다 거주 동문들은 아직까지 총동문회보를 받아보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는 대대적 주소 파악을 하여 총동문회가 발행하는 동문회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회에 총동문회 교기를 제작하여 캐나다 동문회에서도 교기를 걸고 동문회를 할 것이라며  경희인의 자부심을 드러내었다.
유 회장은 이민 전, 이 곳 한국에서 제일은행 주택금융부, 신탁부 및 국제부 등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캐나다 이민 후 한인 최초로 태나다 모기지협회 공인모기지 전문가로 인정받아 현재 주택모기지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에는 경희인 뿐 아니라 여러 대학출신의 한국인들이 교류, 10여대 대학팀이 매년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우리 동문팀이 2년 연속 우승을 하여 경희의 위상을 높였다.
유 회장은 “올해도 경희인들이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 며 총동문회와 캐나다 동문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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