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동문회(회장 이창민, 무역83)는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가득하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라는 졸업식 노래의 가사처럼, 선배는 사랑으로 앞에서 끌어주고 똑똑하고 야무진 후배들은 뒤에서 밀며 경희 무역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동문들의 사랑방을 자처하는 동문회’답게 그간 개최한 자체 행사도 수없이 많다. ▲재학생 장학금 수여 ▲동문가족 문화행사 ▲퇴임교수 사은회 ▲송년모임 ▲체육대회 ▲취업특강 ▲홈페이지 제작 등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고, 후배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연이어 만들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재학생 가방 증정이라는 색다른 이벤트까지 열었다. 무역인 특유의 도전정신과 센스가 넘친다.

2010년 제4대 회장에 취임한 무역학과동문회 이창민 회장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그 일임을 다하고 있는 경희 무역인 모두가 매년 한 두번이라도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한 명, 한 명의 작은 뜻과 참여가 모교 및 동문회 발전에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