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영식 학원장님, 잊지 않겠습니다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Kyung Hee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z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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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영식 학원장님, 잊지 않겠습니다

관리자 0 3071
경희대학교 홈페이지 추모사이트(http://founder.khu.ac.kr)에는 故 조영식 학원장의 별세를 슬퍼하는 경희인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故 조영식 학원장의 별세 소식에 국내외 곳곳에서 추모의 뜻을 담아 쓴 동문들의 메일도 총동문회로 도착하고 있다.

 조영식 학원장님께서 운명하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물기 젖은 눈으로 바라본 하늘은 온종일 싸늘하고 무심하고 야속하기만 합니다. 고 조영식 학원장님! 비록 눈을 감으셨지만 영혼의 자태만은 봄이면 진달래 아름드리 가슴에 꽂으시고, 여름이면 녹음방초 매미 선율 귀에 담으시고, 가을이면 이승의 사색 기억하시며, 겨울이면 만상의 허물을 덮으시며, 경희학원을 한 바퀴 걸음걸음살피시면서 아직도 모자란 동문들에게 그 따스한 정을 뿌려 주옵소서. 부디 고이 잠드소서.
-미국 남가주 동문 일동

 대학 재학시절 학원장님께서 전교생을 본관 분수대 앞 광장에 모이게 하여 나라 사랑과 인성의 가르침과 교육의 열망을 말씀하시던 그 玉音(옥음)이 아직도 쟁쟁하게 떠오릅니다.
그 기상과 그 기개를 제자들이 흠뻑 은혜로 받아 세상을 일깨우고 일으켜 세우는 푸른 장송으로 자라났으니 고이 편히 쉬오소서! 고황산이 운다! 고황산이 슬피운다! 삼가 학원장님의 명복을 비옵나이다.
-정득복(국문58) 동문

 학원장님!‘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비전은 지금도 으뜸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원장님의 뜻을 이어 경희대학교는 지금도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명문사학으로, 세계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학원장님이 열어 놓으신 경희의 미래는 영원히,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편히 잠드소서!
-행정학과 고창석

 대한민국의 학문 발전에 온 힘을 쓰시다 가신 故미원 조영식 박사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경희학원 설립자님의 취지에 맞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이젠 천국에서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무회계학과 시태준

 박사님께서 일생에 걸쳐 베풀어주신 교육자로서의 사랑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젊은 과학자로 연구를 열심히 하여 학교를 빛내고 나아가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육자로서 박사님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경희인을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자전파공학과 박욱

 비록 직접 뵙진 못했지만, 학원장님의 뜻과 숨결이 곳곳에 배어있는 평화복지대학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 사회를 위해 주신 가르침 늘 잊지 않고 생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학원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평화복지대학원 조성식

 삼가 머리숙여 경희학원 큰 어른이신 학원장님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세계일류대학을 꿈꾸시던 학원장님의 뜻을 받들어 경희대학교 학생으로서 열심히 공부하여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히 잠드십시오.
-신입생 김영경

 평화와 사랑을 말씀하시며 늘 인자한 미소로 저희들을 대하시던 학원장님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존경하는 학원장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교육대학원 김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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