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경희지구사회봉사단(GSC) 박한규 사무총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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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4:51
출범 1주년 맞은 GSC(경희지구사회봉사단) 박한규 사무총장
<일본 동북부 지역에 거대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난 3월. 모교는 즉시 ‘일본긴급구호단’을 구성해 피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인 성금 약 9,000만원을 일본대사관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하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지구적 존엄을 실천했다.>
경희의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경희지구사회봉사단(Global Service Corps, 이하 GSC)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개교 60주년을 맞아‘지구적 존엄의 지향(Towards Global Eminence)'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구 차원의 사회공헌 모델을 모색해온 모교가 진일보한 봉사·실천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GSC는교육·연구·실천을 창조적으로 결합해 대학의 사회공헌과 지구봉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계획이다. 동문회보에서는 GSC 박한규 사무총장을 미래문명원에서 만나 지난 1년의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모교는 1950년대부터 오랜 시간 동안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아름다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경희의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발족된 GSC는 현재 교수, 직원, 동문대표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사업들을 논의·기획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경희의료원 등 범경희학원 차원의 사회공헌을 유기적으로 연결, 인간애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더 큰 봉사, 더 많은 실천’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박사무총장은 강조한다.
GSC의 주요 사업은 크게 Global Praxis Education Program, Global Praxis Research Network, Global Medical Service Corps, Cyber Global Praxis Network 네 가지로 구분된다.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INGO, 외국대학, 그리고 국내 지자체, NGO 단체, 기업, 언론사와 상호 협력하는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는 동문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희의 사회공헌 활동에는 23만 동문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SC는 향후 동문위원회를 구성해 동문님들이 사회공헌에 함께 참여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많은 동문님들께서 진정성을 가지시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박 사무총장은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강조한다.
GSC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기본적으로 개인과 단체·기업·정부의 후원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대학·병설학교·병원·동문을 대상으로 거교적인 소액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정부와 기업의 후원아래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매그놀리아 스토리 등 모교에서 진행하는 발전기금 및 사회공헌기금 모금 운동에 많은 동문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GSC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생활하는 몇몇 국내외지역을 선정해 의료, 교육, 연구 등 경희가 갖고 있는 역량을 총 집결해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또한 그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능력을 키우는 자체역량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보낼 예정이다.
끝으로 박 사무총장은 힘주어 얘기한다. “‘미래 경희인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문제의식에서 GSC는 출발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 경희인은 학문의 수월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일 것입니다.”
<일본 동북부 지역에 거대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난 3월. 모교는 즉시 ‘일본긴급구호단’을 구성해 피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인 성금 약 9,000만원을 일본대사관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하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지구적 존엄을 실천했다.>
경희의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경희지구사회봉사단(Global Service Corps, 이하 GSC)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개교 60주년을 맞아‘지구적 존엄의 지향(Towards Global Eminence)'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구 차원의 사회공헌 모델을 모색해온 모교가 진일보한 봉사·실천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GSC는교육·연구·실천을 창조적으로 결합해 대학의 사회공헌과 지구봉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계획이다. 동문회보에서는 GSC 박한규 사무총장을 미래문명원에서 만나 지난 1년의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모교는 1950년대부터 오랜 시간 동안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아름다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경희의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발족된 GSC는 현재 교수, 직원, 동문대표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사업들을 논의·기획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경희의료원 등 범경희학원 차원의 사회공헌을 유기적으로 연결, 인간애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더 큰 봉사, 더 많은 실천’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박사무총장은 강조한다.
GSC의 주요 사업은 크게 Global Praxis Education Program, Global Praxis Research Network, Global Medical Service Corps, Cyber Global Praxis Network 네 가지로 구분된다.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INGO, 외국대학, 그리고 국내 지자체, NGO 단체, 기업, 언론사와 상호 협력하는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는 동문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희의 사회공헌 활동에는 23만 동문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SC는 향후 동문위원회를 구성해 동문님들이 사회공헌에 함께 참여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많은 동문님들께서 진정성을 가지시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박 사무총장은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강조한다.
GSC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기본적으로 개인과 단체·기업·정부의 후원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대학·병설학교·병원·동문을 대상으로 거교적인 소액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정부와 기업의 후원아래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매그놀리아 스토리 등 모교에서 진행하는 발전기금 및 사회공헌기금 모금 운동에 많은 동문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GSC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생활하는 몇몇 국내외지역을 선정해 의료, 교육, 연구 등 경희가 갖고 있는 역량을 총 집결해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또한 그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능력을 키우는 자체역량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보낼 예정이다.
끝으로 박 사무총장은 힘주어 얘기한다. “‘미래 경희인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문제의식에서 GSC는 출발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 경희인은 학문의 수월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