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8일(수) 오전 9시부터 수원, 서울캠퍼스에서 단과대학별로 거행되었다. 이번 제52회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02명 석사 865명 학사 4,522명(서울캠퍼스 2,443명 수원캠퍼스 2,079명)이 학위를 받았다.
석사, 박사 학위수여식은 오전 10시 30분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김병묵 총장은 "스스로의 판단과 책임으로 인생관을 정립하고 모색하여 자립과 자주의 생애를 시작하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경희의 돛과 닻이 되어주길 당부했으며, 박상동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자존심과 존엄성을 지키며 사회 공동체 안에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조영식 학원장은 "청운의 부푼 꿈을 안고 캠퍼스를 떠나 사회 각계에서 모범적인 민주시민으로서 삶을 영위"하길 기원했다. 호명에 따라 한사람씩 학위수여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관악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각 단과대학별로 종합강의, 크라운관 등에서 실시된 학사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은 서울캠퍼스 오동주(외식산업학2000)군 외 14명과 수원캠퍼스 양수연(국제경영학 2000)양 외 8명이 차지했다. 학장상은 서울캠퍼스 강지원(약학200)양 외 14명, 수원캠퍼스 김민규(기계산업시스템공학 97)국 외 8명이 차지했다. 또, 서울캠퍼스 11명, 수원캠퍼스 25명 등 총 36명이 우등상을 수상했다. 특히 베트남인 밤펫뚜안(경제통상학2000군)과 수원캠퍼스의 조기졸업자 전미석(동아시어학2001)이 이색 졸업자로서 눈길을 끌었으며 각 단과대학 및 각급 대학원 동문회 회장단은 해당 대학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상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단과대학별로 문과대 188명, 법대 107명, 정경대 371명, 경영대학 243명, 호텔관광대 304명, 이과대학 295명, 생활과학대 123명, 의과대학 123명, 한의대 98명, 치대 85명, 약대 65명, 간호과학대 235명, 음대 117명, 미대 44명, 예술대 38명, 전자정보대 348명, 테크노공과대 274명, 환경응용대 172명, 생명과학대 127명, 토목건축대 230명, 국제경영대 236명, 토목건축대 230명, 국제경영대 236명, 외국어대 227명, 예술디자인대 184명이다.


<대학원 학위취득자현황>
*일반대학원: 박사 194명, 석사 539명
*동서의학대학원: 박사 8명, 석사 30명
*아태국제대학원: 석사 16명
*정보통신대학원: 석사 5명
*체육대학원: 박사 1명, 석사 17명, 골프최고전문화과정 24명, 프로골프최고전문위과정 21명, 특별지도자과정 26명
*경영대학원: 석사 96명, 최고 경영자과정 22명, 중국비즈니스매니지먼트과정 11명, 경영컨설팅전문가과정 16명, 메디칼컨설팅전문가과정 11명, e-Business전문가과정 2명, 브랜드경영컨설팅전문가과정 3명, 글로벌마케팅전문가과정 2명, 세무컨설팅전문가과정 1명, 공연예술경영전문가과정 6명, 박물관·미술관경영전문가과정 11명
*교육대학원: 석사 133명, 전문교육자과정 73명
*행정대학원: 석사 85명
*평화복지대학원: 석사 5명
*테크노경영대학원: 석사 37명, 최고경영자과정 23명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19명, 스피치토론전문과정 5명, 스피치토론지도사과정 10명
*국제법무대학원: 석사 8명, 국제법무지도자과정 23명
*NGO대학원: 석사 6명
*관광대학원: 석사 7명, 국제회의기획전문가과정 27명, 국제관광전략전문가과정 12명, 마스터소믈리에와인컨설턴트전문과정 16명
*아트퓨전대자인대학원: 석사 8명, 테이블에코레이션최고전문가과정 20명, 글라스디자인과정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