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구(경제67, 금호리조트(주) 대표이사 사장, 총동문회 부회장)

지난 9월 3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인 박찬법 총동문회장과 임홍재 주 베트남대사, 보홍 푹 베트남 투자기획부장관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금호아시아나플라자 개관을 축하했다.

베트남 내 랜드마크 건물이 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5성급 호텔 객실 305개, 아파트 260가구, 오피스상가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건물이다. 총 2억6,000만달러가 투자된 이 건물의 호텔과 장기 임대아파트는 세계적 호텔체인인 인터콘티넨탈이 위탁경영을 맡고, 오피스는 다국적 기업에 임대될 예정이다.

또한, 금호리조트는 최근 발표한 ‘제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전남 화순에 위치한 금호화순리조트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무등산과 백아산사이 분지에 아늑하게 자리한 휴양지인 금호화순리조트는 1997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ISO 14001, KEPA화재안전인정, 공간안전인증, OHSAS 18001 등 수많은 국내외 공인을 얻었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2100일 무사고·무재해’라는 대기록에 도전 중이다.

김 동문은 “이번 수상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더 힘을 쏟으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최고품질의 새로운 안전모델을 만들어 한층 더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