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정외71, 국회의원)

지난 10월 28일 에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에서는 정 동문이 유효득표 3만 1,232표(41.9%)를 얻어 2만 2,077표(29.6%)를 얻은 경대수 후보를 9,155표(12.3%) 차이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당선됐다.

정 동문은 “지역의 대변자로 뽑아준 유권자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희망의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발전의 최대 밑거름인 혁신도시 건설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기간 중 지역민들에게 약속한 것들을 하나 하나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당선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당선에 따라 정 동문은 공약으로 제시했던 쌀값 안정 대책, 기초노령연금 인상 등 어르신 복지 향상, 중소상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상권을 지키기 위한 대형마트 입점 제한, 행복도시와 혁신도시의 원안 건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 동문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선후보 TV 합동토론회와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등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주목을 받았다.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공천으로 경기 고양 일산갑에서 당선됐으며 당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