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장학회 2015년 장학증서 수여식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Kyung Hee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z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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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장학회 2015년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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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장학회 201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8월 31일(월) 모교 서울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총동문회장 겸 장학재단 이사장, 문주현(회계83, (주)엠디엠 회장) 수석부회장, 김재인(사학69, 모교 경영학부 교수) 감사, 이기종(정외71, 모교 관광학부 교수) 장학위원장, 서유경(영교80,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 장학부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교에서는 조인원 총장, 한균태 서울캠퍼스 부총장, 정진영 대외협력부총장, 이동수 교무처장, 김양균 학생지원처장, 이상휘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호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장학생은 향후 동문 선배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경희인으로서 더욱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졸업 후 사회에서도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모교 조인원 총장은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시는 든든한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희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동문회 장학재단 소개를 맡은 이기종 장학위원장은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자 24년 전부터 매년 장학금을 모금해 전액 지급해 왔고, 장학기금을 적립하기로 결의했다.”며 “1999년에 5억 원의 기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계속 증가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총동문장학회는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았으며 31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 외에 지금까지  918명의 학생에게 총 14억 1천 3백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2015년도 장학증서는 학부생 31명, 대학원생 5명(외국인학생 4명 포함), 경희사이버대 재학생 5명, 경희가족 바둑축제 수상자 17명 등 58의 학생에게 8천 9백만 원을 지급했다. 더불어 이날 김현태(호텔경영78, 일본 베니키아 칼튼호텔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부한 지정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주현 수석부회장은 “모교를 방문해 이렇게 후배들을 만나니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공부했던 옛 시절이 떠오른다.”며 “선배들의 정성이 모인 장학금을 받은 우리 후배들이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인재가 되고, 훗날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경희사이버대동문회 임귀순 회장, 오정수 사무총장, 정덕수 여성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호텔관광대학동문회 문두환 회장, 심순식 부회장, 한지광, 윤명희 사무총장과 이정이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장학생들의 감사의 인사
유경한(전자전파학2010)
전국 각지에서,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배들을 위해 지원 해 주시는 선배님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졸업 후 사회에 나가게 되면 선배님들을 본받고 후배들을 생각하는 경희인으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강호(경제학2011)
총동문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친구들에게 동문회가 있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려주고, 우리가 졸업한 후에 꼭 잊지 말아야한다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총동문회 장학생 활동을 통해서 나 자신이 경희대학교 구성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고, 후배들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

박소미(간호학2012)
총동문회를 만나게 되며, 저는 학교 전체를 보고 느끼며 진정한 경희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에서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공유하는 일원이 될 수 있었고, 전 세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신 선배님들께서 졸업을 하고 나서도 꾸준히 학교에 대한 애정을, 그리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습을 보며 감탄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곳에서 학생으로서 경희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였습니다. 
총동문회 선배님들께서 주신 이 손길을 훗날 제가 조금 더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일원으로서 후배님들께, 그리고 선배님들께도 다시금 꼭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곽로 중국인 유학생(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3학기)
동문회 장학생이 됨으로써 제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학비 납부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희대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비전을 설정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많은 장학생들에게 삶의 의미비전을 갖게 해 주신 경희대총동문회와 동문회 선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학생 명단]
박소미 간호학과 3학년
김현재 경영학과 4학년
양제현 영어학부 3학년
조강호 경제학과 2학년
김두희 무역학과 1학년
류휘상 무역학과 4학년
최지우 언론정보 4학년
박  관 약학과 3학년
이다진 수학과 3학년
김채영 관광학부 1학년
박훈석 산업경영공학 3학년
김대송 일본어 3학년
이정민 시각정보디자인 3학년
김준완 골프산업 1학년
김민우 한의학과 3학년
정용래 영어학부 2학년
서선종 수학과 2학년
박상준 물리학과 3학년
김방훈 외식농산업경영 3학년
권영기 대학원 1기
조준호 경영학부 2학년
파르비나 대학원 3기
왕경 대학원 3기
김옥희 한국어문화학 4학년
류미란 NGO학과 1학년
이대훈 경영학과 3학년
홍석만 세무회계 4학년
윤현승 영어학부 2학년
허명강 약학과 5학년
김덕연 화학과 1학년
배자영 정보디스플레이 3학년
윤가원 자율전공 3학년
왕윤원 언론정보 4학년
이인호 기계공학 2학년
이지현 기계공학 2학년
김형년 국제학과 2학년
안정호 스페인어 2학년
정영은 의류디자인 4학년
유경한 전자전파공학 4학년
장혜원 호텔경영 3학년
박준하 사회기반시스템 1학년
신진철 경제학과 4학년
강민수 프랑스어 2학년
김민우 한의학과 4학년
박상준 물리학과 3학년
김태우 지리학과 3학년
김동혁 경영학과 4학년
박황총 원자력공학 4학년
허재민 경제학과 3학년
권진우 경영학과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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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숙 상담심리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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