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상-‘명의가 추천한 명의’로 중앙일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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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상-‘명의가 추천한 명의’로 중앙일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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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상(의학77,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 교수, 총동문회 이사)

지난 10월 12일자 중앙일보에 ‘명의가 추천한 명의’로 소개됐다.
“한순간도 의료 봉사를 잊지 않고 실천하는 의사라면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에겐 또 얼마나 정성 어린 진료를 하겠어요?”라고 박형무(중앙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김 동문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실제 김 동문은 모교 의과대학 졸업 후 낙후지역인 경북 안동시 녹전동에 공중보건의 근무를 자청했다. 이후에는 3년간 몸이 아파도 보건소 방문조차 하기 힘든 노인분들을 매주 방문해 쌀, 라면, 우유, 비타민, 링거수액 등을 전달하며 필요한 치료를 했다.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친 뒤 경희의료원에서 재활의학을 전공한 김 동문은 특히 노인재활 치료에 관심을 둬 미국 UCLA에서 노인학을 공부했다.
또한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했으며 음성 꽃동네에 이어 특히 중증뇌성마비 환자가 있는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마을’에서 1992년부터 2007년까지 진료를 계속했다. 더불어 2003년 이후엔 다른 병원 의사들과 연대해 서울역 노숙자 무료 진료도 주도하고 있다.

절에서 느낀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고 싶어 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김 동문은 “죽는 날 까지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뜻을 전하며 봉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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