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한의71, 국회의원, 총동문회 부회장)

지난 11월 25일에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2대 장애인체육회장 취임식 및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제2대 장애인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윤 동문은 “장애인에게 있어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참여와 완전 통합”이라며 “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앞당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더불어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 후 4년은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다”며 “이제 제2의 도약을 위해 장애인체육 예산을 확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윤 동문은 취임 당일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관을 개정하고 사무총장 및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장 임명을 비롯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체육대학교의 MOU체결식도 함께 진행
됐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필요시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을 이용하고, 장애인 스포츠 연구 및 장애인체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임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 해 한 해 조금씩 체육, 관광 등의 분야에서 장애인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인 윤 동문은 9월 선거에서 같은 당 심재철 의원을 누르고 장애인체육행정의 수장에 올랐으며 2013년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