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월드포럼 국제대사 임명

▲정인화(의학67, 순천의료재단 의료법인 정병원 병원장, 총동문회 부회장)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미국인명연구소(ABI)가 설립한 월드포럼재단의 국제대사로 임명되고, ABI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정되는 등 미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ABI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정 동문은 지난해 ‘사회봉사부문 골드메달’을 수여받았다. 특히 월드포럼 국제대사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한국 내 국제대사로 임명한 것으로, 이 단체는 케네디 대통령이 설립하여 세계적인 관심사를 논의하는 국제적으로 권위를 갖고 있는 학술재단이다.

더불어 최근 정 동문은 ABI로부터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정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 ABI 명예의 전당 헌정과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의 월드포럼 국제대사 위촉은 우리나라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 동문은 경희국제의료협력회 이사장으로 의대 동문들과 함께 네팔에 친선병원을 세웠으며 지역사회에서 법원 조정위원, 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장, 은행나무장학재단 이사장, 소방서 소방클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15년 동안 미국정형외과학회가 열리는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즈 등 학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마다않고 꾸준히 출석했다.

1967년 설립된 ABI는 150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명록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 정 동문의 임명과 헌정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