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이송 총동문회장 선정!
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이송 총동문회장 선정!
JW중외박애상은 한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한병원협회와 창립 이래 국민 건강을 선도하고 있는 JW중외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입니다. JW중외박애상은 참 인술의 시현을 통해 병원인으로서 존경받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상자 선정은 각 시‧도병원협회장과 부회장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의 공적내용을 대한병원협회JW중외상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심사하여 매면 정기총회에서 수여하게 됩니다.
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성심병원 이송원장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송 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미래의 의료인을 길러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도심형 거점병원이자 교육수련병원으로서 서울성심병원을 건립하고 후학양성과 지역응급의료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성심병원장으로 지내며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1,700여 건에 이르는 수지재접합수술을 직접 시행했고, 2만 건이 넘는 인공슬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재활의 기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1999년 보건복지부 의약분업 실행위원회 위원으로 우리나라 의약분업의 성공적인실행에 기여한 바가 크며, 공공 의료정책 개선과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여러 장학회 이사와 이사장을 맡으며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여왔으며, 기독교적인 신앙심을 바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수많은 의료봉사와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의료계 정책 전문가로서 제도 개혁 앞장서 왔다. 이송 병원장은 2000년부터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정책이사·정책위원장을 두루 거치며, 수가계약, 약사법개정, 병원 약사정원 관련 규정제정 등 정책 개발과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보건복지부 전문병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22년간 난맥상을 보이던 의료분쟁조정법의 제정과 국회통과를 이끌어냈다. 이후 의료분쟁조정원 설립을 추진하고 초대이사와 원장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4월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엠버서더 백두룸(5층)에서 열립니다.
2021년 3월 30일
경희대학교총동문회 사무총장 조용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