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1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총동문회는 5월 20일 동문회관 5층 강당에서 제30‧31대 총동문회장 이,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총동문회 전임 회장단 및 자문단, 모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전영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와 모교의 상생 관계를 강조하며 “소통을 통해 동문회를 발전시키고, 발전된 동문회가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위해 동문 선, 후배들의 하나 된 모습을 당부했다.
제30대 이송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문회는 “여러 문제가 있으나 젊고 패기 있는 전영덕 회장의 리더십으로 충분히 타개할 수 있다”며 전영덕 신임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모교 내빈으로 참석한 최희섭 부총장은 한균태 총장의 축사에서 “전영덕회장과 함께 힘을 모아 경희대학교와 총동문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영덕 회장은 이미 체육대동문회장으로서 전체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동문”임을 강조했다.
양 캠퍼스 총동문회장단도 선배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재학생들이 열심히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있는 만큼 동문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달라”며 전영덕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차봉오 고문과 김성호 명예회장은 '경희정신'과 '모교사랑'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경희대합창단은 ‘목련화’와 아리랑과 교가를 접목한 '경희아리랑'을 불러 참석한 동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 취임식 경비는 감사하게도 후원단체 및 후원인들의 후원금으로 충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