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동문회 신임 회장단 출범
▶ 본보 건강 걷기대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계획, 장학위원회 발족… 동문 최석호 의원 후원도
“매년 동문들과 함께 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해 그리피스팍 산을 오르며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박우성)가 신임 회장단을 구축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총동문회 측은 지난 12일 용수산 한식당에서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겸한 이사회를 갖고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우성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 11명을 소개하며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박우성 회장은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하여 제대로 행사를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올해 2022년부터는 정상적으로 모든 행사를 진행하여 경희의 자랑인 제4회 의료박람회를 진행하고 신설된 장학위원회도 활성화하여 참여하고 싶은 자랑스러운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동문회 사업 계획은 경희대학교 남가주 동문회의 자랑인 경희 의료봉사단(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대, 약대, 스포츠의학과로 구성)의 제4차 의료빅람회를 비롯하여 경희 코랄과 동문 골프대회, 동문 야유회 등이 있다. 매년 함께 해온 본보 주최 거북이마라톤 건강걷기 대회에도 참가해 그리피스팍 산 정상에서 동문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 경희 장학위원회 발족과 고 조영식 학원장 100주년 기념행사 후원등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하여 동문과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를 펼칠 계획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역대 회장단을 포함한 이사회 회의를 통하여 총동문회의 재정과 집행을 의결하는 절차를 거쳤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