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독일 경희대학교 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 및 신임회장 선출
2022년 8월 27일, 12시, Düsseldorf 소재, Bismarck Str. 66 Korea Restaurant에서
제13회 독일 경희대학교 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영희( 간호대학 71 )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재독일 경희대 동문회 Düsseldorf 식당에서
최근 독일에 가뭄이 아주 심해 기우제를 올려야 할 정도로 간절한 비가 내려 주길 바랐지만, 신선한 바람이 불어서, 코로나로 인해 오랫만에 만나는 동문의 이마에 땀을 식혀주는 모임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환하고 밝은 만면의 반가운 웃음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동문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서로 기쁘다며 감개무량함을 표했다.
곧 이어 김정희 회장은"여러 가지 형편상 참석하자 못한 동문에게 아쉬움과 코로나로 인한 너무 오랜만의 만남이라 너무 기쁘며, 모두 뵙길 고대했다. 식사도 하면서 담화도 나누길 바란다. 동문회의 앞날을 기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감사한다"로 인사를 표했다.
다음의 김 회장의 사업 보고, 투명한 재정 보고가 있고 난 뒤,
"부족한 제가 그간 15여년간 재임기간 동안 동문님들의 지도편달, 협조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며, 김회장은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알렸다.
오랫동안 물심양면으로 동문회를 꾸려오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김회장께 동문들은 감사를 전하는 큰 기립박수를 보냈다.
신임회장 선출 진행에서 박영희 동문과 Dr.박희영 동문이 차기 회장 후보로 지명됐다. Dr.박희영 동문은 현재 대학에 재직 중이라 개인 사정상 회장 후보의 출마를 사양하였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만장일치로 박영희 동문을 회장으로 추대헀다. 박영희 동문은 신임 회장직을 수락했다.
"만남의 완성은 함께 식사를 즐기는 것”이라며 즐겁게 오찬을 가지는 동안 건강을 회복한 이병윤 동문의 병상이야기, 동문들의 애경사 등등, 경희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던 김회장의 모교의 현황을 전하는 담화로 이어졌다. 어느덧 23년의 아름드리 나이테를 만들며, 칭찬, 격려를 아끼지 않는 멋진 동문회의 화기애애한 덕담은 끝날 줄 몰랐다.
(문홍근, 조지연, 권일동, 이병윤, 김혜순, DR.박희영, 김정희, 박영희)동문, (채금옥, 이신자 김효성 )준회원 참석 )
재독 경희대학교 동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