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ROTC 3기 동기회 송년회
108 ROTC 3기 동기회 송년회
40여 년 전 전우애 돈독히 다져
108 ROTC 3기 동기회(회장 이호우)는 지난 11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 송파구 가락동 캘리포니아 호텔 2층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송년회는 20여명의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진 전 여주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60년대초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군사학을 제2전공으로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군 지휘관으로 보직 받아 최전방 일선에 실전 배치되었던 장교들이 약 40여년 전으로 되돌아가 옛 전우들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 날 모임은 동기회 이호우 신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08 3기 정계열 회장이 주관하여 회원들이 두루 참석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각계 각층 지도자들로 평소 동료들의 근황을 설명하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였다.
권세혁 동문은 시를 낭송했고, 신영상(인하대 교수, 전 인하대학장, 중앙인사위원)동문은 직접 만들고 편찬한 [조직관리론] 이란 논문을 무료로 배부했다.
108동기회 3기회원들은 평소 동기회관에서 바둑, 각종 특기별로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60대 중반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40여년 전 전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등, 진정한 ROTCian 의 보람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