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학회 운영 관련
작성일 2021-08-17
동문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장학금은 투명, 공정하게 집행되고 동시에 32만 동문들에게 보고되어야 한다.
재단법인 경희대학교총동문장학회는 그렇게 하고 있는가?
홈페이지를 보면 장학회 설립취지문 서너줄이 있을 뿐이고,
설립일자, 이사장 이름이 있고, 그 외 어떠한 정보도 없다.
감독관청에 보고한 사업실적이라던가, 주요임원의 변동사항 등은 모든 동문들에게 공지되어야 함에도
비밀에 부치는지 아니면 공개하지 못할 무슨 사정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동문들은 수 십억 장학기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특히 최근 몇년간은 더욱 베일에 쌓여있는 듯 하여 적지 않은 동문들이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더 늦기 전에 재단이사장은 재단의 장학금 사용내역을 공개하기 바란다.
김 기 록 (행정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