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총동문회 정상화 추진위원회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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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총동문회 정상화 추진위원회 입장문

작성일 2020-06-19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문님!! 반갑습니다.


6월 27일 권오형 29대 회장은 <총동문회 회장 연임에 나서게 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너무나 비열한 자기변명과 더불어 지도자로서의 이성을 상실했습니다. 언행의 불일치입니다.

우리 동문들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에 위원회의 입장을 밝힙니다.


그는 "총동문회장인 제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위해 제기한 법적 조치가 아니라 동문회 회계의 투명성 및 총동문회의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었으며, 동문회의 회계와 발전기금에 관련해서 지금도 법적 절차가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회장 연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임기 2년 동안에 제기하고 있는 문제를 한 건도 해결하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낸 무능의 소치를, 32만 동문회 수장으로서의 자질 부족을 스스로 자백하고 있습니다.


첫째, <동문회관 소유권을 총동문회로 이전해야 합니다.> ​가능한 일입니까? 소유권은 경희학원에 있지만 총동문회의 공헌을 인정하여 무상임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대료 및 관리비>를 연간 3천6백만 원이나 내고 있다며 재산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동문회관은 무상 임대이며 아파트처럼 월 평균 관리비 3백만 원을 경희학원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큰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 호도하고 있습니다.


전임 회장들도 경희학원과 동문회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지만 미결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권오형 동문은 회장 입후보 공약으로 별도의 <총동문회관 건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둘째, 총동문회 사무처의 혁신과 최동원 사무총장에 대한 고발, 고소(특수절도 및 업무방해 혐의 고소 및 사무처 직원 소득세 신고 누락에 따른 탈세 혐의 고발)문제의 타당성을 구차스럽게 설명했습니다. 솔직히 검찰에 고발까지 할 사안은 전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총동문회의 명예만 손상되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검찰조사에서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더이상 거론할 가치가 없지 않습니까? 또한 <경희학원과의 갈등은 모교 발전을 위한 충정>이었다며 경희대와 다른 동문도 검찰에 고발, 고소했지만 모두 <협의 없음이나 기각> 되었습니다. 동문들의 회비로 변호사비 3천5백여만 원과 모교 비방 신문광고비로 약 2천6백여만 원을 근거도 없이 지출했습니다. 앞으로 반드시 추징해야 할 사안입니다.


그리고 "동문회 직원들의 미신고 세금"을 문제, 제보하여 5명의 직원 중 최고는 4천5백여만 원, 적게는 1인당 6백~7백여만 원 정도 추징을 당해 직원들의 고통이 크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기관 부담금 역시 3천4백여만 원을 총동문회에서 이미 납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추징될 4대보험 기관 부담금과 직원부담도 상당할 것입니다.


셋째, <연임되더라도 현황이 정리되면 바로 퇴임하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입장문을 읽고 혹시 충격은 받지 않으셨나요? 초등학교 동문회보다 더 빈약한 경희대학교 총동문회의 현실입니다.


끝으로 30대 회장 연임을 원하면 민주적인 절차인 경선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연임하면 될 일을 무엇 때문에 구차스럽게 회장 연임을 구걸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2020. 6. 18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정상화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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