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연구 역량이 퍼져나가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연구 역량이 퍼져나가길

작성일 2025-03-26
3월 20일(목)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24 우수교원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2024 경희 Fellow 선정자와 세계 상위 2% 연구자의 성취를 축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4 우수교원 성과발표회 개최
경희 Fellow 및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교원 초청


2024 우수교원 성과발표회가 3월 20일(목)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4 경희 Fellow 선정자와 세계 상위 2% 연구자를 초청해 그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위상과 융복합 연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진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희를 빛낸 우수연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가장 높은 수준의 학문을 수행하는 모습은 경희 공동체 전체의 긍지”라며 치하했다.


김진상 총장은 “경희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가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희 공동체 전체의 긍지, 경희의 연구 역량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경희는 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교수를 경희 Fellow(연구·교육)로 선정한다. 2024년 경희 Fellow 선정자는 교육 분야 아동가족학과 장경은, 생체의공학과 변경민,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주부석 교수, 연구 분야 미술학부 나형민, 의예과 김도경, Hospitality 경영학과 박상원, 응용물리학과 김선경, 전자공학과 김대원 교수로 총 8명이 선정됐다. 김진상 총장은 “Fellow 선정 교원은 연구와 교육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국제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이 글로벌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평가해 공동 선정한다. 2024년 경희의 연구자 61명이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됐다. 김진상 총장은 “최근 5년 동안 세계 상위 2%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교원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경희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우수연구자 진흥을 위해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김진상 총장은 교육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김 총장은 2025학년도는 교육혁신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은 연구를 통해 이뤄진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가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사제도와 교육 방법을 혁신해 학문과 교육의 길에서 빛나는 성취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 Fellow 선정자들에게는 경희인상이 새겨진 상패가 수여됐다. 경희인상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조형물로 전설 속 선인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일렬로 질서 있게 날아가는 모습은 경희인의 협동심을, 창공을 누비는 모습은 경희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나타낸다. 상패에는 경희 Fellow 선정 교원의 비상을 기원하는 의미로 새겨졌다.


경희는 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교수를 경희 Fellow(연구·교육)로 선정한다. 2024년 경희 Fellow로 8명의 교원이 선정됐다.


경희 Fellow, 연구와 교육의 탁월성 인정받은 결과
아동가족학과 장경은 교수는 소통과 배려라는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최근 5년간 200여 건이 넘는 학생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흥미를 유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체의공학과 변경민 교수는 4단계 BK21사업 융합학과 신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주도로 학부생을 위한 최초의 의공학 교과서를 집필하며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주부석 교수는 경희 도전과제로 일본 오사카대학과 국제공동 융합 교류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학과 현장실습 기관 발굴과 해외 전공연수 인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미술학부 나형민 교수는 국내 예체능 대학 최대 규모의 대외연구비를 수주하며 Art + Tech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의예과 김도경 교수는 2017년부터 국제 1급 논문 115편, 특허 49건 출원 등의 성과를 거두며 젊은유기화학자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Hospitality 경영학과 박상원 교수는 관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Tourism Management』 에디터로 활동하고, 다수의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aper를 받으며 연구력을 입증했다.

응용물리학과 김선경 교수는 2013년부터 약 130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50억이 넘는 대외연구비를 수주했다. 포토닉스 기술 관련 특허 100여 건을 출원하며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전자공학과 김대원 교수는 7년간 SCI급 논문 110여 건, 에너지 하베스팅과 관련된 특허를 90여 건 출원했다. 김선경 교수와 김대원 교수는 2024년 4단계 BK21 사업,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에 신규 선정된 사업단을 이끈다.

시상 이후 장경은 교수와 김선경 교수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장경은 교수는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를 치열하게 고민했다. 교수법 특강으로 배운 다양한 에듀테크를 접목했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모든 학생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존중과 배려를 보여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돕고 싶었지만, 오히려 더 많이 성장하고 배운 것은 자신이었다고 밝힌 장 교수는 “학생을 위하는 좋은 스승이 되라는 의미로 알고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경 교수는 “대표로 상을 받을 뿐 모든 연구실 공동체의 영예”라며 감사를 전했다. 개발과 양산의 가교역할을 하는 응용물리의 학문적 특성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김 교수는 “최근 양자컴퓨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양자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경희대가 양자 분야의 강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의 대형연구, 융합연구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에서 전종성 교수는 핵심 연구그룹 양성을, 고성규 학장은 다학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연구 우수 사례 발표는 ‘대형연구’와 ‘융합연구’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대형연구 사례는 유전생명공학과 전종성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대형연구 과제 준비에 필요한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소개했다. 유전생명공학과는 지난 2010년 세계 수준의 석학을 초빙한 이후 그린바이오와 관련된 핵심 연구그룹을 꾸준히 양성했다. 이와 더불어 연구 기반 시설 확보에 힘썼다. 연구 자원과 기반 시설은 그린바이오 분야의 평판도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를 토대로 대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융합연구는 한의과대학 고성규 학장이 진행했다. 고성규 학장은 2005년부터 122개의 연구를 진행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중개 및 임상 대형 다학제 융합연구를 기획했고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연구를 지속할 수 있었다. 고 학장은 유방암 항암제 개발 과제 사례를 소개하며 다학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희는 신임교수 정착 연구 지원, 융복합 중점 연구 지원, 미래 선도 신진 연구자 지원, FWCI 우수 논문 지원 등 학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력 강화를 위한 설문 발표도 진행됐다. 다수의 연구자는 연구 인센티브제도에 만족도를 보이는 한편 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원생 모집 확대를 요구했다. 홍인기 연구처장은 “우수연구자의 제언을 적극 반영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연구자들은 그간의 성취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상을 다짐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