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정신으로 공명했던 시간

작성일 2025-07-25

7월 10일(목) 국제캠퍼스에서 한마음공동체가 개최됐다. 한마음공동체는 전체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희 정신, 경희 공동체로서의 상호 가치를 공유해 조직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한마음공동체 행사 개최, 전체 직원 모여 경희 공동체로서의 상호 가치 공유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만들어나갈 것”

한마음공동체는 전체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희 정신, 경희 공동체로서의 상호 가치를 공유해 조직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7월 10일(목)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의 핵심 가치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모여 고민하는 토의의 장이 마련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2024 행정Fellow 선정,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동료 직원에 감사
한마음공동체는 △장기근속상 수여 △직원표창 수여 △신입직원 소개 △총장 축사 △KHU Insight 패널 토론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처는 대학의 핵심가치와 정책 방향에 따라 우수 업무성과를 도출한 직원을 포상해 행정의 탁월성을 구현하고자 유도했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 직원 포상 대상자를 행정Fellow로 선정해 전문화된 행정역량을 치하하고, 그에 걸맞은 특전을 제공했다.

대상을 포함해 총 15명의 직원이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대상에는 (국제)총무관리처 시설운영팀 유중근 팀장이, 최우수상에는 교육혁신사업단 사업추진팀 강규민 과장이 선정됐다. 유중근 팀장은 대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 캠퍼스 기숙사의 세금 문제 해결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규민 과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2024학년도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초로 A등급에 선정됐다. 두 명의 수상자는 ‘결코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는 성과’라며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협조한 동료 직원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제)총무관리처 시설운영팀 유중근 팀장이 2024학년도 행정Fellow로 선정됐다. 유중근 팀장은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는 성과”라며 동료 직원에 감사를 전했다.

김진상 총장은 장기근속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창 수상자와 신입직원에게는 축하를 전하며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 행정인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길 당부했다. 김 총장은 “이번 한마음공동체는 모든 직원이 함께 고민해 더 나은 대학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포상 수상자의 소감처럼 성과는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직원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창출된다. 혁신적인 조직문화, 직무 전문성을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KHU Insight 패널 토론에서는 조직문화 활성화와 행정혁신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조직문화 활성화, 행정혁신을 위한 열띤 토론 진행
KHU Insight 패널 토론은 조직문화 활성화와 행정혁신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조직문화 활성화 의제에서는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직원의 자율성과 책임감에 기반해 자기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행정혁신을 위해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화를 제안했다. AI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조망됐다.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토론으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도입될 수 있을지 검토될 예정이다. 김진상 총장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과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이 같아 기쁜 마음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귀담아 듣겠다”며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포상과, 적절한 교육을 통해 최고의 행정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복된 일을 피하고, 핵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총평을 마쳤다.

김진상 총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모두가 부러워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