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1 “큰 꿈을 꾸고, 스스로 한계 짓지 않길”
2023학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교육수료식
“‘책임감’과 ‘소통’으로 행정전문가 될 것”
2023학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교육수료식이 8월 12일(월) 청운관 B117호에서 개최됐다. 7명의 신입직원은 이날 자기소개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경희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뗐다. 수료식에는 김진상 총장과 지은림 학무부총장(서울), 최희섭 행·재정부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오세윤 인사처장과 선배 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경희 100년, 국내 명문대학 넘어 세계적인 미래 대학 구현에 기여할 것
경희는 직원 행정의 전문화를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업무 처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신입직원 교육 역시 이러한 기조 아래 경희의 역사와 거버넌스, 대학 규정 등 대학 행정에 필요한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신입직원들은 당찬 모습으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학 행정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책임과 소통의 가치를 잊지 않고 업무에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 경희 100주년을 기약하며 국내 명문대학을 넘어 세계적인 미래 대학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금의 꿈 잊지 않고, 경희의 소중한 자산으로
김진상 총장은 신입직원을 위한 애정 어린 축사를 전했다. 김진상 총장은 신입직원과의 면접을 떠올리며 “창학정신에 걸맞은 인재를 찾고자 노력했다. 경희의 창학정신은 설립자인 故 조영식 박사의 뛰어난 사상을 바탕으로 높은 이상의 목표를 담고 있다. 학문의 수월성을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직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처음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의 포부를 잊지 말라는 조언도 있었다. 김진상 총장은 “신입직원의 미래 비전을 듣고 25년 전 신임 교원으로 입사했을 당시와 지금의 포부가 어떠한지 되돌아보게 됐다. 앞으로 경희 100년을 바라볼 신입직원들은 지금의 꿈을 잊지 않고 경희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꿈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지 말아야 한다. ‘안돼’라는 생각보다 큰 꿈을 꾸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직원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신입직원을 위한 웰컴키트 증정이 이뤄졌다. 웰컴키트에는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념품이 담겼다. 이후 김진상 총장이 직접 사원증을 수여하며 신입직원을 격려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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