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메아리회 '2025 송년의 밤' 개최
Bravo kyung Hee Echo!
경희메아리회 이광균 회장(행대 도시공학박사)은 지난 11월 28일(금) 저녁 6시에 모교 청운관에서 2025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하였다.
강신아(법학84)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의 환영사에서 이광균 회장은 분주한 일상에서도 변함없는 메아리회원의 헌신적인 협조와, 한 해를 함께 정리하는 뜻 깊은 능동적 동행과 집행부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였다. 또한 전 경희대 밝은사회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명예교수 박순영(의대) 고문은 축사에서, 밝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설립자 故 미원 조영식 박사(전 총장)의 노력은 후일 많은 동문의 사회활동에 영향을 주었으며, 경희메아리가 사회를 밝히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광균 회장은 경희메아리회의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한 회원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였다.
▲감사패·부상 : 자문 이환호(사학72, 전 경희대 교수) ▲공로패·부상 : 부회장 강석재(체육대학원, 아시아기자클럽부회장) ▲감사장·부상 : 이사 박형우(행정대학원, (주)메리코스코리아대표)
또한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로 해금연주가 송은한(실용음악20) 동문에게 노트북을 전달하였으며 송은한 동문은 아름다운 선율의 해금연주로 1부 순서의 끝을 장식하였다
2부에서는 이기태(생물74, 전 경희대)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인간관계 생명론’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사람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인문적 사유를 생물학적 현상을 근거로 한 소통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남과 여의 유전적 차이는 물론 각 개인의 다양함이 진화적 특성으로서 2인의 관계는 물론 다자간의 관계를 복잡하면 서도 일관적으로 유지되는 생존전략이 있음을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결국 관계는 옳고 그름 보다는, 각자가 다른, 그리고 관계에서 발생하는 고유의 특성과 자유를 존중하는 배려가 사회를 더욱 인간답게 만든다는 설명이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회원들은 즐거운 공감 으로 인문의 중요성을 인지하였다.
정운숙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3부는 회장 임원진 회원이 협찬한(수건, 시계, 마스크팩, 견과류, 스카프, 수저셋트, 산삼침향환, 인물화스케치, 와인 외) 다양한 선물을 참석자 전원에게 나누는 즐겁고 풍성한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박영길 고문(법학60,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이사장)의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홍준표(미교73) 화백의 인물화행운권은 권수연(관광대학원) 박사에게 산삼침향환셋트는 고문 박순영 명예교수에게 전달되었다.
이광균 회장은 성공적인 송년모임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이 시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구성원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ㆍ가족 모두의 건강과 함께 2026년의 왕성한 활동과 성취를 기원하며 송년모임을 마무리하였다.
기사작성 : 사무총장 강신아(법학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