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는 지난 17일 신임 회장으로 박완수(한의 88) 총동문회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박 회장은 현재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희대학교를 수석입학하여 한의학 학사,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완수 신임 회장은 한의학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한의병리학회 부회장, 대한본초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임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평가위원,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국방부 중앙전공사상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 행정처분심의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 직책을 역임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한의학 발전과 동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