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법대ㆍ법전원 동문회 정기총회


경희대 법대ㆍ법전원 동문회 정기총회

작성일 2024-07-11


경희대 법대ㆍ법전원 동문회는 7월 4일 권농동 경희대 동문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장마와 무더위가 교차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는 전영덕 총동문회장과 박정훈 모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윤태상(법81)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예병목(법79) 회장은 참석해주신 동문과 협찬해주신 동문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 후, 총동문회와의 연계를 강조하면서 총동문회 발전기금을 총동문회장에게 전달하였다. 전영덕(체육82) 총동문회장은 예전부터 법대동문회는 총동문회의 주축이었음을 상기하면서 발전기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이어 조태엽(법83) 재무국장의 2023년도 결산보고 및 안상배(법78) 감사의 감사보고, 회칙심의를 마치고 이종구(법58) 기우회장과 민성기(법78) 전 고황법우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지난 2년간 수고한 예병목 회장의 후임으로 신동권(법81)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신동권 신임회장은 행시30회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법무법인 바른의 상임고문, 한국해양대학교의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 간의 소통과 모임의 참여를 강조하면서 동문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배태수(법58) 동문이 에어로섹스폰 연주를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는 고영은(법84) 여성국장의 세심한 준비와 총동문회의 배려로, 뷔페로 만찬을 즐긴 뒤 강승규(법90) 총무국장과 이현욱(법05) 총무부국장이 진행을 맡아 소통의 시간과 이창식(법74) 前회장이 준비한 경품에 대한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에서는 58학번부터 05학번, 법전원 2기까지 총회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학번별로 나와서 각각 자기소개를 하고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어 진정 선후배가 하나되는 교감의 장이 되었다. 특히 58학번 정태류, 이종구, 배태수 대선배님들은 후배들에게 지난 동문회의 역사를 전하면서 진심 어린 당부의 말씀을 전하였다.


동문들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다시금 도약하는 법대ㆍ법전원 동문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면서 가을 등산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였다.


기사작성 법대ㆍ법전원동문회  총무국장

법학90  강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