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동문회, 8월 문화·자연 체험 행사 성료
파주 뮤지엄헤이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과 대궐산장 계곡 물놀이로 동문 화합 다져
고양 파주 동문회(회장: 기악81, 우금숙)는 지난 8월 23일(토) 동문들과 가족 30여 명이 함께한 8월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파주에 위치한 뮤지엄헤이에서 현대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문화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뮤지엄헤이는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자연과 명화를 소재로 한 20여가지의 미디어 아트를 활용하며, 전통적인 미술관과 달리 디지털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몰입형(Immersive)’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특히 대형 미디어 월과 인터랙티브 아트워크를 통해 동문들은 화려한 빛과 소리, 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깊이 경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빛·소리·영상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과 미디어 월과 360도 영상 프로젝션을 통해 참석한 동문들은 미디어아트 작품 속에서 움직임이나 터치에 따라 영상이 반응하는 체험형 작품을 즐겼다. 특히 르노와르의 순간들과 대자연의 미디어아트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감상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양주 대궐산장 계곡으로 이동해 시원한 자연 속에서 보양식 식사와 계곡 물놀이를 즐겼다. 동문들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으며 담소를 나누었고,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친목과 화합을 더욱 두텁게 했다. 이날 지역 동문 이기헌 국회의원(무역87)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고양·파주 동문회 우금숙 동문회장은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기며 동문들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동문행사를 통해 고양·파주 동문회는 지역 기반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했고, 동문 간의 우애와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에는 제2회 고양·파주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고양·파주동문회는 산악모임, 골프모임으로 꾸준한 동문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