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용인소재 골드cc에서 경희대학교 체육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동문회(회장 김태용, 체육81)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동문골프회(회장 신동빈, 체육83)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전영덕 회장(체육82)을 비롯한 100여명의 체육∙무용 동문들이 함께 하였으며, 분당수지골프회(회장 조운섭, 경제85)와 경희대학교 ROTC 동문회(회장 김대수, 섬유공학84)에서도 팀을 구성하여 특별참가를 해주었고 최희섭 부총장을 비롯 대외협력처, 유지영 무용학부 동문회장(무용91)등 30여 동문들께서 협찬을 해주어 풍성한 행사를 치뤘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대회가 시작하면서 비가 그치고, 챔피언 코스와 마스터 코스에서는 쟁쟁한 플레이가 되었고, 또한 한국 프로야구의 철인 최태원(체육89), 한국체조 뜀틀황제 유옥렬(체육91), 2002년 월드컵 수문장 이운재(체육92) 등이 참석하였으며 멋진 퍼포먼스 뿐 아니라 프로대회라 해도 손색없을 스코어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대회가 끝나고 엄주원 아나운서(체육05)의 사회로 만찬이 시작되었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송종국 학장(체육77)의 축사와 메달리스트, 신페리오 등 시상을 하고 함께 만찬을 한 후 교가 제창으로 경희 체육인의 단단함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