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총동문회는 모교와 2024년 11월 21일 (목) 오후 4시 동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모교 측에서는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하였고 총동문회에서는 전영덕 총동문회장, 김용식 자문위원, 김문기 자문위원, 현석원 부회장, 김민석 사무처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교는 총동문회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진지하게 경청하였다.

2025 신년교례회 일정, 총동문회 입회 문제 등 협의

총동문회는 2025년 신년교례회와 관련하여 동문 약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평화의 전당> 제공 일정을 모교 측에 협조 요청하였다. 모교는 11월 중 일정을 협의하여 총동문회의 협조 요청에 화답하기로 하였다. 또한 총동문회는 동문회 입회 문제에 있어서 개인정보 및 입회비 납부와 관련해 경영대학원 및 각 대학원들이 총동문회에 입회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총동문회관 운영 애로사항 청취

역대 총장 중 처음으로 총동문회관을 방문한 김진상 총장은 총동문회관 운영 및 애로사항이 있는지 관심을 가졌으며 회의를 마진 후 옥상부터 지하층까지 모두 둘러보았다. 이날 회의에서 총동문회 김용식 자문위원은 현 부지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한 취지로 기부되었음을 설명하며 총동문회에서 운영상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측의 배려를 요청하였고, 학교측에서는 몇 년전 교육청 감사시 지적사항으로 불가피하게 총동문회에 관리비 등을 청구하였으나 이러한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학교발전을 위한 헬스케어타운 조성계획 제안

총동문회 현석원 부회장은  모교의 재정 발전을 위하여 총동문회가 1500억원을 투자하는 [경희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제안하였다. 경희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총동문회가 경희동문 기업인으로부터 1500억원을 투자 받아 모교 국제캠퍼스용지에 헬스케어타운을 설립함으로 ▲모교의 재정확대  ▲세계적으로 대학의 발전방향 추세인 은퇴자공동체(UBRC) 형성  ▲경희의료원 활성화  ▲동문회원의 기부문화 확산  ▲평생대학 운영  ▲인적.학문적 계승 발전 등의 장점을 설명하며 학교 측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