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 총동문회 간담회 소식
작성일 2024-11-22
경희대학교 총동문회는 모교와 2024년 11월 21일 (목) 오후 4시 동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모교 측에서는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하였고 총동문회에서는 전영덕 총동문회장, 김용식 자문위원, 김문기 자문위원, 현석원 부회장, 김민석 사무처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교는 총동문회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진지하게 경청하였다. 총동문회는 2025년 신년교례회와 관련하여 동문 약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평화의전당 제공 일정을 모교 측에 협조 요청하였다. 모교는 11월 중 일정을 협의하여 총동문회의 협조 요청에 화답하기로 하였다. 또한 총동문회는 동문회 입회 문제에 있어서 개인정보 및 입회비 납부와 관련해 경영대학원 및 각 대학원들이 총동문회에 입회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끝으로 모교의 재정 발전을 위하여 총동문회가 1500억원을 투자하는 경희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제안하였다. 경희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경희 동문 기업인으로부터 총동문회가 1500억원을 투자 받아 모교 국제캠퍼스용지에 헬스케어타운을 설립하는 것으로 학교 측에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며 김진상 총장은 “총동문회의 다양한 생각들을 알 수 있었던 기회였고 총동문회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총동문회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민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