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고향 홍성서 빛난 고 최덕휴 화백(전 경희대사범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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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고향 홍성서 빛난 고 최덕휴 화백(전 경희대사범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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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고향 홍성서 빛난 최덕휴 화백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05.23 08:40

금마면 신곡리 출신 광복군 화가
18~27일 문화원서 40여 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주민이 최덕휴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개막식에 참석한 주민이 최덕휴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최덕휴 화백 탄생 100주년 전시회 및 세미나가 고향 홍성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성균관의 가을’ 등 최 화백의 대표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시작한 지난 18일 개막식 행사와 함께 세미나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은 “최덕휴 화백의 경우 독립운동가로 또 예술가로 전국적으로 아주 많이 알려진 인물인데, 정작 홍성군에서는 이분에 대해서 군민들이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침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예술 세계, 독립운동가로서의 업적을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재조명하고 우리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최덕휴 화백이 청소년 학생 미술대회도 많이 했었다. 그의 의지를 받들어서 내년부터 전국 청소년 미술 실기대회를 문화원 주변에서 진행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최덕휴 화백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무장독립군인 광복군 출신 화가로, 1922년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에서 태어났다. 홍성보통학교와 휘문중학교를 졸업했다. 일본에서 유학 중 일본군에 징집당해 중국전에 투입됐다가 탈출해 중국군을 거쳐 임시 정보 광복군 상위로 독립 무장 투쟁에 헌신했다.

광복 후 조국으로 귀향한 최 화백은 홍성고와 휘문고, 경기여고 등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하다가 서울대, 홍익대 교수, 경희대 사범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 독립 운동 등 공로로 무공훈장 화랑장, 서울시 문화상, 국민훈장 모란장, 건국훈장 애족장 등을 수상했다.

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한국미학미술사연구소 임두빈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한국미학미술사연구소 임두빈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김선명 교수가 김선명 교수가 '최덕휴의 회화적 시각에 대한 다층적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세미나 참여자들이 김선명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다.세미나 참여자들이 김선명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다.

세미나에는 한국미학미술사연구소 소장인 임두빈 미술평론가, 최덕휴 화백의 친척인 장안대 최희수 교수, 단국대 김선명 교수, 홍익대 김영진 교수, 유희만 화백, 청운대 김기연 교수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현대의 문화상황과 최덕휴 회화 세계의 새로운 조명(임두빈), △최덕휴의 생애(최희수), △최덕휴의 회화적 시각에 대한 다층적 분석(김선명), △광복군 화가 최덕휴의 조국의 풍경에 대한 사랑(김영진), △근대 구상회화의 최덕휴 작가(유희만), △홍성출신 독립운동가, 화단의 거목, 최덕휴 화백 선양사업 필요(김기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민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세미나에 참석한 주민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이 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이 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덕휴 화백 탄생 100주년 전시회 개막식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 행사가 지난 18일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됐다.최덕휴 화백 탄생 100주년 전시회 개막식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 행사가 지난 18일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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