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인제주,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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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인제주,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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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인제주,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 개최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2.03.13 03:28
 

산타체실리아 국립음악원 출신의 전문 오페라코치 전지성

키이우-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출신 첼리스트 김경석(기악81)

[시사매거진/제주] (사)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은 오는 3월 19일 오후 5시에 제주시 무수천 소재 오페라인제주 스튜디오에서 소프라노 임서영의 하모니 제2편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김경석동문(기악81)과 피아니스트 전지성의 연주로 시작되고 연주가 끝난후 임서영(오페라인제주 기획국장)의 사회로 출연자와 오페라인제주 이사장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첼리스트 김경석

따뜻하고 격조 높은 색채를 가졌으며 지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것으로 인정받는 연주자이다. 그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에서 출생하였고 음악교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시절 첼로를 시작하여 가족이 함께 음악을 하는 예술적 정서 속에서 성장하며 단단한 기초와 함께 음악의 깊이를 더했다. 

그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수석으로 입학하였고 수석으로 졸업 후에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입단하였다. 당시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였던 세계적 지휘자 로만 코프만의 강력한 권유와 추천으로 국립 키이우-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액 장학금으로 유학하여 세계적 첼리스트 바딤 체르보프에게 사사하여 최우수 우등으로 졸업했다. 현지에서 키예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수 차례의 독주회를 극찬과 함께 성공적으로 연주 했으며 귀국 후 곧바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첼로수석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수 차례의 독주회와 서울클래식앙상블단체에서 연주활동 및  핀란드 쿠오모 페스티벌, 루마니아 블랙시 페스티벌, 미국 첼로 콘그레스, 독일, 일본 등의 주요 무대에서 협연 및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수석으로 재직하면서 클라시카앙상블 단체와 함께 음악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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