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국-5명의 대통령을 책임진 청와대 경호실장
우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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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6:22
▲염상국(경영76, 동서서비스(주) 대표이사)
JTBC(채널15번)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콘서트’에 출연해 대통령 경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염상국 동문은 청와대 전 경호실장으로 지내면서 다섯 명의 대통령(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경호했다.
염 동문은 이날 방송을 통해 “경호하기 힘들었던 대통령은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에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서도 조깅을 거르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초기에 교통 통제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는데, 국민을 위한 마음이셨지만 경호하기는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염 동문은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경호의 고충을 잘 이해하시고 받아들여 주신 분"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부인에게 가장 잘한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 주량이 가장 센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을 꼽았다.
염상국 동문은 25년간 대통령 경호실에 재임 하면서 경호실 부장, 처장, 차장 등 경호분야 요직을 거쳐 지난 2007년 대통령 경호실장에 임명됐으며 같은 해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경희인 상’을 수상했다.
모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나와 행정학 석사,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JTBC(채널15번)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콘서트’에 출연해 대통령 경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염상국 동문은 청와대 전 경호실장으로 지내면서 다섯 명의 대통령(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경호했다.
염 동문은 이날 방송을 통해 “경호하기 힘들었던 대통령은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에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서도 조깅을 거르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초기에 교통 통제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는데, 국민을 위한 마음이셨지만 경호하기는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염 동문은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경호의 고충을 잘 이해하시고 받아들여 주신 분"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부인에게 가장 잘한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 주량이 가장 센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을 꼽았다.
염상국 동문은 25년간 대통령 경호실에 재임 하면서 경호실 부장, 처장, 차장 등 경호분야 요직을 거쳐 지난 2007년 대통령 경호실장에 임명됐으며 같은 해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경희인 상’을 수상했다.
모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나와 행정학 석사,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