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주(무용80, 모교 무용학부 교수, 총동문회 이사)

안 동문이 이끄는 K-DoH 무용단이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뉴 프라하 댄스 페스티벌 2010’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한국의 미를 알리고 돌아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규모 국제 무용 페스티벌로서 워크샵, 공연, 경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전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 총 49개 팀, 450명이 참가하였으며 각국의 무용작품을 선보였다.

안 동문이 이끄는 K-DoH 무용단은 본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전 세계 무용인들과 관련인들에게 전하려는데 목표를 두고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에서 세계 무용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안 동문과 K-DoH무용단은 이 행사에서 민족무용부문 대상을 비롯해 의상상과 개인연기상의 수혜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 각국의 여러 단체 및 무용수들에게 한국 무용을 통하여 나라의 위상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