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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국제극예술협회 음악극 작품공모서 쳄버 오페라 부문 수상
신나라(작곡89/ 44회) 동문이 국제극예술협회(International Theater Institute, 이하 ITI) 독일지부가 주최한 음악극 작품공모에서 쳄버 오페라 부문을 수상하였다.
3년마다 개최되는 ITI의 2008년 작품공모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200작품이 지원하였으며, 그는 음악극 "SHADOW?The ritual to console the mouth and the eyes"(Text:주은정/ 연출:김유신)로 쳄버 오페라 부문에서 한국최초의 수상자가 되었다.
11월 20일~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수상자들의 워크샵이 개최된다.
신나라 동문은 “세계 현대음악계와 공연계에서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과 다양한 공연예술이 활발이 시도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의 수상은 큰 의의가 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 "SHADOW"는 지난 2007년 4월 13, 14일 갤러리 쿤스트독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영국제음악제 재단의 후원과 한양대학교 전자음악연구소의 지원으로 초연되었고, 그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작곡하는 것 이외에도, 매체와 음악극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작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신 동문은 현재 국민대, 경희대, 전남대 출강하고 있으며 ISCM 한국협회, 21세기 악회, 아시아 작곡가 연맹, 창악회, 독일 GEM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