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빛의 속도로 늙고 있다. 202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6.4%를 넘어 ‘고령사회’에 본격 진입했다. 2000년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지 20년 만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20만6,000명으로 전년(15.5%)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했다. 노년은 잴 수 없는 시계 너머의 시간이다. 고독은 병이고 외로움은 눈물이고 서러움이고 애달픔이다.
그러나 눈물이고 아픔이라 해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또 다른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노년은 새로운 삶의 시작일 수 있다. 노년은 아름답고 사무치게 곱고 야무지다. 황혼은 아름답다. 우리 인생도 아름다울 수 있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곧 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저녁 하늘도 마땅히 아름다워야 하지 않는가? 『노인 전성시대』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나아가 자신의 ‘풍요로운 노후 가꾸기’를 중심으로 엮었다. 물론 내일의 노인인 젊은 세대에게, 그리고 가정과 사회와 정부가 대처해야 할 노인복지에 대해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저자 : 임춘식
경희대와 타이완(TAIWAN) 중국문화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남대 명예교수이자 시인으로서 사회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노인복지학회 초대회장, 사)바른사회 밝은정치시민연합 공동대표, 민주화운동 사)71동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노인의 전화 대표이사, 불우한 노인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는 서울 평화의 집 원장 그리고 현재는 미국 COHEN UNIVERSITY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사)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나주임씨중앙화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사회와 노인복지』, 『고령화 사회의 도전』, 『현대사회의 문제』,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사회복지학 개론』, 『노인복지학 개론』, 『현대사회와 인간소외』, 『성은 늙지 않는다』, 『다주면 다 얻는다』, 『바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시집 『꽃과 바람』 등 수 권이 있다.
민주화 사회 운동과 더불어 노인복지 이론과 실천 학문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진보적인 학자의 눈으로 본 ‘초고령사회의 도전’에 대한 집필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머리말-Preface 3
01
노인복지 내일은 없다
늙고 있는 대한민국15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19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23
문제는 나잇값이다27
노인복지 투자는 낭비가 아니다32
원숭이와 노인36
나이 듦의 지혜40
가장 행복한 나이44
노년은 미움 받을 나이49
당신은 지금 몇 살입니까54
젊은이는 앉아서, 노인은 서서58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르겠지61
은퇴, 안녕하십니까65
인생 후반 이렇게 살아야 한다68
효도법 제정이 필요한가72
노인복지청을 신설하라76
02
아름다운 노년의 삶
혐오는 말로 끝나지 않는다83
노인 학대 어떻게 할 것인가87
노인 범죄가 골칫거리다93
폐지 줍는 노인들97
교통약자, 이대로 좋은가101
노인과 지하철 무임승차105
고령화의 그늘, 간병이 무섭다109
가정이 사라지고 있다112
오랜 친구가 있더냐116
며느리 시어머니의 편지120
노인요양시설도 돈 벌 수 있다124
어떤 대학에 다니시는가 128
노년의 성, 편견을 버려라133
노인도 성적인 매력이 있다136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140
부인과 살아야 장수한다144
남편의 운명은 아내에게148
야동을 즐겨라152
배우자와 잘 살아라156
장례정책 개선책은 없는가 159
03
우리 사회 이대로 좋은가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개막165
당신의 생각은 틀렸다169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173
정치인은 현명한 유권자가 만든다177
유권자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181
이리저리 보고 살피고 투표하자185
21대 국회의원에 바란다189
서울 부산시장 제대로 뽑자193
협치와 협력의 매력197
사랑이 그리운 시대201
진짜와 가짜 사이204
세상이 개판이다208
너부터 잘하세요212
대한노인회, 변해야 산다216
대한노인회 회장에게 바란다220
대선 주자들에 묻다224
국민이 고달프면 나라가 가난해진다228
통합과 포용이 지배하는 사회로 가자233
모두가...(하략)
노인복지 전문가 ‘임춘식’의 저서 『노인 전성시대』가 10월 15일 앤트북(320페이지, 정가 16,000원)에서 발간되어 출판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저자는 “‘영자의 전성시대’처럼 ‘노인의 전성시대’를 희망한다. 노년은 마지막 성취와 결실을 향한 일정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주어진 20~30년이면 가슴 아프게 후회스럽던 일도, 진정으로 해보고 싶던 일도 얼마든지 새출발하여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 “노년은 잴 수 없는 시계 너머의 시간이다. 고독은 병이고 외로움은 눈물이고 서러움이고 애달픔이다. 그러나 눈물이고 아픔이라 해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또 다른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노년은 새로운 삶의 시작일 수 있다. 노년은 아름답고 사무치게 곱고 야무지다. 황혼은 아름답다. 우리 인생도 아름다울 수 있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곧 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저녁 하늘도 마땅히 아름다워야 하지 않는가?”라고 말한다.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는 ‘노인복지 내일은 없다’, 2부는 ‘아름다운 노년의 삶’, 3부는 ‘우리 사회 이대로 좋은가’, 4부는 ‘행복한 사회를 소망한다’로 전개되어 주로 여러 언론매체에 쓴 칼럼들을 모아 엮었다. 칼럼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글 한 편, 한 편 모두 우리들로 하여금 격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임춘식은 경희대와 타이완(Taiwan) 중국문화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남대 명예교수이자 시인으로서 사회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노인복지학회 초대회장, 사)바른사회 밝은정치시민연합 공동대표, 민주화운동 사)71동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사)노인의 전화 대표이사, 불우한 노인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는 서울 평화의 집 원장 그리고 현재는 미국 Cohen University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사)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나주임씨중앙화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사회와 노인복지』, 『고령화 사회의 도전』, 『현대사회의 문제』,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사회복지학 개론』, 『노인복지학 개론』, 『현대사회와 인간소외』, 『성은 늙지 않는다』, 『다주면 다 얻는다』, 『바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시집 『꽃과 바람』 등 수 권이 있다.
뿐만 아니라 민주화 사회 운동과 더불어 노인복지 이론과 실천 학문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출산ㆍ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