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신간
최은하-천년의 바람
▲최은하 (국문57/ 9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
“이번 시집은 4년 전 출간한 ‘오랜 기다림의 꽃’부터 스스로와 약정한 기한에의 지킴이요 나름의 각성으로 드러내는 뜻매김이다”라는 내용을 머리말에 올렸다.
등단 40주년 기념으로 빌긴한 이 시집은 제1부 그리운 메아리, 제2부 창문 열어 놓고 지내는 날 많아, 제3부 날 불러 이르시면, 제 4부 미루나무 바람소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최동문은 ‘자유문학’지를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경희문학상, 한국현대시인상, 한국문학상, 기독교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토우刊,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