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림(식품영양학과 96학번)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동문의 위상을 높였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CCM 인증서 및 우수기업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중심 경영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경림 동문은 고객 만족 부문에서의 탁월한 리더십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 동문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이번 수상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오 동문의 경영 능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경림 동문은 이번 수상을 통해 30만 경희 동문들에게 자부심을 전하며,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희인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희대학교 총동문회는 오경림 동문의 수상을 알리며 동문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