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까루젤관 등에서 개인전을 다수 개최하며 국제적 활동을 이어온 김석기 동문은, 동양의 미학과 서양의 추상표현주의를 접목해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김석기 동문은 “Utopia와 Paradise는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작품에 담으며, 동양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몽테송 아트살롱전 초대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철학,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깊이를 보여주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회를 마련해준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석기 동문은 현재 동양수묵연구원장, 한국미술협회 회원,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동문회 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