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원(언론정보대학원97, 언론정보대학원 제7대 동문회장) 동문이 대민봉사활동을 통해 공군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공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안호원 동문이 부회장으로 소속된, 공군학사장교단의 사회봉사 모임 '공군사랑회'는 지난 5월 16일 한미 연합훈련 중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포천시 노곡리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모금,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 동문은 6.25 전쟁과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이 점차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25 참전 용사 및 월남참전 고엽제 전우들과 함께 철원, 파주 등 전방 지역의 충혼탑과 유엔군 참전비 등을 찾아 헌화 및 추도 예배를 주관하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편, 시인, 언론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안 동문은 이외에도 ‘어르신 초청 위로 잔치’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개척교회와 은퇴 목사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활동가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법무부 청소년 선도위원으로서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이자 영등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