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미교 73) 동문 대한민국 인물화 명인 지정


동문동정 홍준표(미교 73) 동문 대한민국 인물화 명인 지정

작성일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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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매거진)
 

홍준표 동문(미교 73)이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명품·명인인증위원회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인물화 명인’으로 명예롭게 지정됐다.


홍준표 동문은 ‘웃는 예수’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이 작품을 그리게 된 계기는 한 지인의 부탁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아픈 지인은 예수의 모습을 그려달라고 요청하였고, 홍준표 동문은 예수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면 아픈 이가 힘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이에 동문은 예수를 고통에 찬 모습 대신, 활짝 웃는 얼굴로 표현했다. 이 그림을 본 지인은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후 홍준표 동문은 ‘웃는 예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화 인물화가 영정사진 대신 사용되는 새로운 장례 문화가 형성되기도 했다. 고인은 생전에 "영정사진 대신 화가의 영혼이 담긴 초상화를 영정으로 쓰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 뜻을 따라 홍 동문의 작품이 고인의 영정으로 사용됐다.


홍준표 동문은 이 특별한 경험에 대해 "정성과 영혼을 담아 그린 작품이 고인의 영정으로 사용된 것을 보니, 고인이 생전에 그 작품을 매우 좋아했던 모습이 떠오르며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그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미술 작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