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동문(영문65)의 시집 <소백 아리랑>이 발간되었다. <소백 아리랑>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64편의 시가 담겨 있는 사모곡 연작시집이다. 박상철 동문은 경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전문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1977년에 <현대시학>으로 등단하며 <향연>, <군조>와 같은 시집과 <로버트 프로스트 시의 이원성>, <워즈워드의 낭만적 상상력>과 같은 평론집을 출간하며 작품활동을 지속했다. 박성철 동문은 한국문협 우수지부장 표창, 경북문학상, 경희문학상, 행촌문화상, 황희문화예술상, 매월당문학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