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고
한마음봉사단, 산불재난지역서 인술 펼쳐
한마음봉사단(단장 : 최현림)은 지난 4월 7일, 8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산불재난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침구과 등 9개과 24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강원도 양양군 적은리, 용호리, 금풍리 등 3개 지역에서 총 192명의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었다.
불로 인해 놀라 두통, 불안장애,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았고 노령 환자들이 지병으로 복용하던 약이 화재로 소실돼 의료봉사단에게 약 처방을 부탁하는 경우도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