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 국제심포지엄뇌과학분야 세계적 석학 6명 논문발표 등 300여명 참가한.의.생명과학 융합 통한 노인성 및 퇴행성 뇌질환 연구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소장 오태환 교수)는 오는 4월 18일 청운관 지하 1층 117호에서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 개소기념 국제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Aging and Neurodegeneration)을 갖는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로 인한 노인성 질환 및 뇌질환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는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 6명의 최신 연구에 대한 논문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묵 경희대 총장, 이명박 서울시장 포함 의과학자, 신경과학자, 신경생리학자, 신경생물학자, 과학기술부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노화 및 퇴행성 뇌질환을 주제로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는 김병묵 경희대 총장의 개회사, 이명박 서울시장의 축사,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전체 총회는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이자 미국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거쳐 경희대 한의학과 석좌교수로 재직중인 조동협 교수 주관으로 진행되며, Patrick L. Mcgeer 박사(캐나다 British Columbia 대학 교수)의 '퇴행성 신경계 장애와 염증과의 관계'에 대한 기조발제가 이루어진다.
1부에서는 M. Maral Mouradian 박사(미국 UMDNJ-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의 파킨슨 병 발병원인과 최근 치료 현황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있으며, 김윤희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Moses V. Chao 박사(미국 NYU Medical Center)의 '신경영양인자와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Caleb E. Finch 박사(미국 Southern California 대학)의 '알츠하이머병과 인간수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며, George Perry 박사(미국 Case Western Reserve 대학)의 '알츠하이머 병에서의 산화적 스트레스'라는 제목의 논문발표가 이루어진다. 
국내 최초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 개원이학-치의학-의학-한의학-약학 분야 교수 20여명 뇌과학분야 공동연구 진행국내 최초로 지난 4월 1일 개원한 경희대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성 및 뇌질환 기초연구  한·의·치·약학 및 기초 생물학이 융합된 연구역량의 구심점 역할  동서 의생명과학의 통합적인 지식 및 기술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과학기술부 뇌신경생물학 사업단 연구를 수행하는 기초신경과학 연구부  뇌질환 관련 유전자 및 세포사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뇌질환 연구부  노인성 질환 관련 유전자와 암, 당뇨 등 난치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노인성질환 연구부 등 3분야로 특화되어 노인성 및 뇌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경희대 의약관 2층(중추신경재생연구실, 과기부 중추신경재생연구실, 뇌신경생물학연구사업단)에 위치해 있다. 노인성 및 뇌질환연구소에는 뇌질환중 하나인 파킨슨 병의 세계 최고 권위자이자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으로 평가되는 조동협 한의과대학 석좌교수를 비롯하여 김윤희 이과대학 교수, 김성진 치과대학 교수, 김호철 한의과대학 교수, 박승준 의과대학 교수, 류종훈 한약학대학 교수 등 이학, 치의학, 의학, 한의학, 약학 분야 교수 20여명이 소속되어 학제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