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원 동문(언론원 16회.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평교원 주임교수. 시인. 칼럼니스트)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2 사회봉사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2022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중근 의사 평화컵 추진위원회와 선데이타임즈 등 10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 및 수여한다.
안 동문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응급처치사 자격외에도 자격증이 30여 개가 된다.
뿐만 아니라 구 러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선교지에도 의류 및 의약품을 수년 간 지원해왔으며, 필리핀의 경우
운동기구도 직접 가서 설치해주기도 했다. 안 동문은 서울대보건대학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경희대 언론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경희대학교총 동문회 '공로패'를, 공군 전우회에서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공군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 동문은 1965년 평택 기독교 학생회 회원으로써 관내 고아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군 시절을 제외하고 50여 년동안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사이자 교수이며 언론인이기도 한 안 동문은 무료급식봉사를 비롯한 요양기관에서의 노인돌봄이, 독거노인 가정 방문 대청소, 영세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난 2014년부터는 6.25 참전 전우 및 월남참전 고엽제 전우들 대상으로 매년 '위안의 잔치' 시간을 마련 행사를 실시해왔으며, 위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50년 사회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다.
한편, 안 동문은 이번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 전우 및 월남참전고엽제 전우들을 초청해 위로잔치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