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인천시의원 부평구1선거구는 민주당 조성혜, 국민의힘 이명규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조성혜 "8대 시의원 경험 토대로 주민께 봉사하겠다"
조 후보는 민주당 선출직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 시민단체의 제안과 추천으로 비례대표로 공천됐다. 2018년 8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조 후보는 ▲수도권광역철도GTX-B신속 추진 ▲부평역 환승센터 조기 건립 ▲부평역-연안부두 트램 신속 추진 ▲주차장 확대와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확대 ▲캠프마켓 생태공원 조성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성공적 추진 ▲1인 가구 주거 환경 정책 강화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조 후보는 “8대 비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지역을 누볐다.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의견을 듣고 정책화하는일에 힘썼다. 그 경험을 토대로 부평1·4동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며 "부평지역은 캠프마켓, 굴포천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많은 곳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규 "20년간 부평서 한의원··· 시민체감 정책 만들것"
이 후보는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푸른경희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한의사회 회장직무대행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보건특보로 활동했다. 이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부평1선거구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 후보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 성공적 추진 ▲캠프마켓 토양오염 정화, 개발방식에 지역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 ▲부평 전통시장·지하상가 활성화 ▲노인 문화공간 조성 ▲상생 문화도시 구현 ▲구도심 생활한경 개선 ▲노인과 여성 안전도시 조성 등을 내놨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됐다"며 "부평에서 20년 동안 한의원을 운영해왔고 부평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은 만큼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자신이 있다.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부평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