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엽의 랄라라디오 ‘더 클래식 스타’
성악가 박현수·존노 공개방송
유튜브 라이브 공연·토크 콘서트 국방FM 이미엽의 랄라라디오 5월 특집 공개방송 ‘더 클래식 스타’에 출연하는 성악가 존노(위 사진)와 박현수. 사진=크레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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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젊은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귀호강 콘서트’가 국방FM에서 펼쳐진다.
국방FM 이미엽의 랄라라디오는 4일 복면가왕 우승자 성악가 박현수, 클래식 정규앨범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한 성악가 존노를 초대해 5월 특집 모바일 공개방송 ‘더 클래식 스타-왕(王)특집’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MBC ‘복면가왕’ 우승자인 성악가 박현수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팝·힙합·EDM·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천재 성악가’로 불리는 테너 존노가 유튜브 라이브로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두 클래식 스타의 라이브 무대 뒤에는 이들의 군 복무 시절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됐다. 두 성악가는 ‘군은 사랑을 싣고’ 코너를 통해 군 복무 당시 특별한 인연들과 전화 연결을 통해 10여 년 만의 감동적인 재회를 한다.
육군8사단 전차대대에서 전차병으로 복무했던 성악가 존노는 행정보급관 김동욱 예비역 원사를 찾아 인사를 전하고, 성악가 박현수는 국방부 군악대에서 함께 복무했던 군대 선임이자 음악적 동료인 성악가 신동필과 끈끈한 전우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코너 ‘해주세요’에서는 팬들에게 미리 받은 사연을 통해 청취자와의 소통을 이어 나가고, 전화 퀴즈 타임을 통해 사인 CD,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전한다.
박현수는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 바리톤 성악가를 기반으로 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그만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존노는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악학교 성악과,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 및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앨리스 털리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섰으며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특집방송을 기획한 이미엽 PD는 “랄라라디오의 또 다른 반전매력인 고품격 음악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군에서의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한 번 응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공개방송 ‘더 클래식 스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으로 청취 가능하며, 국방FM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라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