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여(국민의힘·사진)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이흥무 여의도연구소 회장, 김철수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장, 임동순 경희대학교 학장, 한갑현 대한약사회 부회장,  여성구 영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의 큰 뜻을 받들어 새로운 안양, 바른 안양, 깨끗한 안양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의 경험과 분석을 통해 안양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며, 오직 ‘시민 곁에서 힘이 돼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을 해왔다"며 "안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한걸음 함께 해주시고, 가족이 행복하고, 도시가 활기찬, 아름다운 안양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의와 진정성’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살아왔다. 안양시정을 맡겨주신다면 정말 잘 뽑았다, 제대로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도록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명품도시 박달 융·복합도시, 복합헬스케어, 복지뉴타운 조성 ▶K-컬쳐 in One, 뉴미디어 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웹 3.0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 조성 ▶청년주거 안정화 사업 추진 ▶안양천 그린 사업화 ▶IT 클러스터 조성과 지하철역 신설 ▶힐링 근린공원 조성 ▶안양역 시외버스 환승 터미널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