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한 KH강원개발의 신임 대표에 방규식(60·사진) IHQ 전무(솔루션부문장)가 선임됐다. KH그룹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KH강원개발 신임 대표 선임을 마쳤다. 방 신임 대표는 다음 달 18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 리조트 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방 대표는 충남 예산 태생으로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TV 마케팅본부장(상무이사),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해 KH그룹 계열사이자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에 영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