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2일 (수) 오전 10시 47분 21초
김태환기자 kimthin@inews24.com[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김미영, 이희준, 함용일, 김영주 등 부원장보 4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은행, 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에서 오랜 업무경력을 가진 감독행정 전문가들이다.
이희준 부원장보는 경희대 경제학과, 연세대 MBA를 거쳐 1995년 신용관리기금으로 입사했으며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옮겨 보험조사실 손해보험조사팀장, 중소기업지원실 중소기업지원2팀장, 금융경영분석실 금융경영분석1팀장, 저축은행검사국 상시감시팀장, 저축은행총괄팀장, 저축은행감독국 부국장, 상호금융감독실장, 저축은행검사국장 등을 지냈다.
금감원 측은 "최초로 내부출신 여성 부서장인 김미영을 기용하고 1968년생 부서장인 이희준을 발탁함으로써 균형인사와 점진적 세대교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